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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젯, 아폴로에 57억 파운드 인수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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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젯이 미국 투자사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에 57억 파운드(약 9조 7천억 원)에 인수되는 데 합의했다고 양사가 2026년 8월 6일 발표했다. 이번 거래는 경쟁 입찰자였던 캐슬레이크가 저가 항공사 인수전에서 손을 떼면서 성사됐다.
이번 인수로 아폴로는 유럽 최대 항공사 중 하나를 품에 안게 된다. 이지젯은 직원 1만 9천여 명을 두고 있으며 유럽 35개국에서 약 1,200개 노선을 운영 중이다. 이지젯 승객과 직원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운영상의 즉각적인 변화에 대한 세부 사항은 발표되지 않았다.
이번 인수는 유럽 항공업계의 주요 업체 소유권에 큰 변화를 의미하며, 저비용 항공 시장의 경쟁과 가격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아폴로의 행보는 항공 업계에 대한 사모펀드의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준다.
57억 파운드의 기업 가치는 8월 6일 발표에서 확인됐으며, 캐슬레이크가 입찰을 포기한 데 따른 것이다. 1995년 스텔리오스 하지-이오안누 경이 설립한 이지젯은 영국에서 유럽으로 향하는 저비용 항공 여행의 선구자였다.
캐슬레이크의 철수로 아폴로의 제안에 길이 열렸고, 항공사의 전략적 가치에 주목을 받았던 인수전이 끝났다. 이번 거래는 주주 및 규제 당국의 승인을 거쳐 수개월 내 완료될 예정이다.
Sources
- BBC BusinessSecondary
- BBC WorldSecondary
- CNBC Top NewsSecond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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