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드 래소 시즌4 복귀, 애플TV 소프트 리부트 승부수
테드 래소의 네 번째 시즌이 2026년 8월 5일 애플TV에서 첫 공개된다. 3년의 공백을 깨고 돌아온 이 힐링 스포츠 시트콤은 이번 시즌 소프트 리부트 성격을 띤다. 테드 래소(제이슨 수데이키스)가 AFC 리치먼드에 새로 창단된 여자팀 감독으로 영입되면서 이야기의 초점이 이동하지만, 레베카(한나 워딩햄), 킬리(주노 템플), 히긴스(제러미 스위프트) 등 핵심 캐릭터는 그대로 유지된다.
시즌은 캔자스시티에서 시작된다. 테드는 아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식료품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내고 있다. 레베카, 킬리, 히긴스가 그를 찾아와 여자팀 초대 감독을 맡아달라고 설득하고, 이 과정에서 2023년 시즌3 피날레 이후 등장인물들의 삶을 따라잡는 재회 형식의 프리미어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테드가 승낙한 후 이야기는 다시 영국으로 옮겨가지만, 선수단은 대거 새 얼굴로 채워진다. 제이미 타트, 샘 오비사냐, 다니 로하스 등 기존 인기 캐릭터는 언론에 공개된 첫 5개 에피소드에 등장하지 않는다.
테드 래소의 복귀가 애플TV에 중요한 이유는 이 작품이 해당 플랫폼에서 가장 큰 문화적 영향력을 지닌 시리즈이기 때문이다. 애플이 스트리밍 시장 점유율 확대를 추진하는 시점에 돌아온 이 쇼는 2020년 첫 방송 당시 플랫폼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기여했다. 이번 복귀는 논란 속에서도 성공을 거둔 남자 월드컵과 곧 열릴 여자 월드컵을 앞두고 축구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진 시기와 맞물려, 애플TV가 더 확고한 경쟁자들 사이에서 입지를 다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새 시즌의 여자팀은 자금 부족, 저조한 미디어 지원, 높은 부상률 등 현실적인 문제에 맞서는 패기 넘치는 신예 선수들로 구성된다. 장갑을 거부하는 강한 골키퍼(주드 맥), 공개 트라이아웃을 통해 합류한 엄마(페이 마세이), 법학 학위와 선수 생활을 병행하는 스타 스트라이커(애비 헌) 등이 등장한다. 보조 코치 앨리스(타냐 레이놀즈)는 테드의 낙관주의에 냉철한 대비를 이루며, 시리즈는 새로운 맥락에서 테드의 적응 과정을 탐구한다.
시즌3는 2023년 마치 완결처럼 보이는 결말로 막을 내렸다. 테드는 미국으로 돌아갔고, 로이는 감독이 되었으며, 비어드는 결혼했고, 리더십 그룹은 여자팀 창단을 검토했다. 이 아이디어가 이제 이야기의 동력이 되어, 새 시즌은 익숙한 얼굴과 새로운 역학을 혼합한다. 보도에 따르면, 사랑받던 캐릭터를 신인으로 교체하는 위험한 결정에도 불구하고 이 쇼는 초기의 매력을 되찾는 데 성공했다.
애플TV는 실로와 슈거 같은 인기 시리즈의 복귀와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포함해 2026년 라인업이 인상적이다. 테드 래소 시즌4의 성공은 서비스의 상승세를 더욱 견인할 수 있지만, 초기 시즌의 정확한 현상을 재현하는 것은 불가능할 수도 있다. 새 시즌은 2026년 8월 5일부터 스트리밍된다.
Sources
- The VergeSecond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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