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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C, 쉬인 조사…IPO 앞두고 벌금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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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C, 쉬인 조사…IPO 앞두고 벌금 위기
Photo: Parrish Freeman ·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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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패스트패션 업체 쉬인(Shein)을 조사 중이며, 이 조사로 인해 상당한 금전적 제재가 부과될 수 있다고 쉬인이 2026년 7월 30일 홍콩 IPO 서류에서 밝혔다.

중국에서 시작해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쉬인은 FTC에 적극 협조하고 있지만, 조사 결과 합의와 지급이 이루어져 재무 상태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FTC 대변인은 조사 사실을 확인했지만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1914년 설립된 FTC는 소비자 보호법을 집행하며, 현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공화당 소속 앤드루 퍼거슨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

쉬인은 뉴욕 상장 시도가 무산된 후 홍콩 상장에서 최대 500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는 2026년 1분기 9900만 달러 순손실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3억 9500만 달러 흑자에서 적자 전환한 것으로, 저가 수입품에 대한 미국 관세 면제 혜택이 사라진 영향이 일부 작용했다.

쉬인은 여러 논란에 직면해 있다. 2023년 미국 상원의원 3명이 쉬인 의류가 신장 지역 강제노동으로 생산된 면화를 사용할 수 있다고 우려했지만, 쉬인은 이를 부인했다. 2025년에는 초당파 의원들이 플랫폼에서 아동 성인형 인형 판매를 지적했고, 쉬인은 이후 모든 성인형 인형을 금지하고 제3자 판매자 탓으로 돌렸다. 2024년에는 이탈리아 반독점 당국이 오해의 소지가 있는 지속가능성 주장에 대해 조사했고, 쉬인은 협조를 약속했다.

쉬인이 IPO를 추진하는 가운데 FTC 조사는 또 다른 난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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