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방위비 급증에 이익 전망 49억 파운드로 상향
롤스로이스와 BAE시스템즈가 2026년 7월 30일 글로벌 방위비 증가를 이유로 이익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롤스로이스 주가는 런던증권거래소 오전 거래에서 5.5% 올라 FTSE 100 지수에서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번 전망 상향은 두 회사의 주주와 고객, 그리고 전 세계 정부와 방산업체에 영향을 미친다. 롤스로이스는 올해 예상 핵심 영업이익을 기존 40억~42억 파운드에서 47억~49억 파운드로 높였다. 잉여현금흐름 전망도 36억~38억 파운드에서 38억~40억 파운드로 상향했다. BAE시스템즈는 이익 성장률을 9~11%에서 10~12%로 소폭 올렸다.
회사들에 따르면 이번 수정은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 이후 방위 예산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롤스로이스는 또한 AI 데이터센터의 발전 부문 수요 증가와 장거리 항공편 회복으로 민간 항공 엔진 수익이 늘어난 점을 언급했다. BAE는 불안정한 글로벌 위협 상황과 각국 정부의 약속 증가를 이유로 들었다.
롤스로이스는 최근 나토 정상회의 약속과 관련된 계약, 특히 자사 엔진을 사용하는 사브 글로벌아이 조기경보기와 MQ-4C 트리톤 고고도 감시 시스템을 강조했다. BAE는 터키에 타이푼 전투기 20대 훈련 및 지원을 공급하는 계약, THAAD 요격미사일 적외선 탐색기 생산을 4배로 늘리는 미국 계약, HMS 드레드노트 핵추진 잠수함 관련 영국 정부와의 59억 파운드 계약을 언급했다.
2023년 취임한 투판 에르긴빌리치 롤스로이스 CEO는 회사의 변혁이 성과를 내고 있다며 상반기 운영 및 전략적 진전을 언급했다. 찰스 우드번 BAE CEO는 입증된 실행력, 다양한 지리적 입지, 지속적인 투자가 장기 성장의 기반을 마련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망 상향은 높은 방위비 지출이 지속될 것이라는 신뢰를 보여주며, 두 회사 모두 건실한 수주 잔고와 시장 기회 확대를 언급했다.
Sources
- The Guardian WorldSecond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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