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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쟁으로 美 원유 재고 위험 수준으로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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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쟁으로 美 원유 재고 위험 수준으로 급감
Photo: Anthony Esau ·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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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업용 원유 재고는 2026년 7월 24일로 끝난 주에 420만 배럴 감소한 4억1050만 배럴을 기록해,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150만 배럴 감소를 크게 웃돌았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이란 전쟁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수송을 방해하면서 재고가 '위험할 정도로 낮은' 수준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에너지정보청이 7월 2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휘발유 재고는 180만 배럴 감소했고, 중간유분 재고는 60만 배럴 증가했다. 예상보다 큰 원유 감소는 세계 최대 석유 소비국인 미국의 공급이 타이트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서부 텍사스 중질유 선물 가격은 급등하며 시장 변동성이 확대됐다. 호르무즈 해협의 혼란은 장기적인 공급 중단 우려를 불러일으켰으며, 낮은 재고 수준은 중단이 지속될 경우 가격 변동성을 더욱 키울 수 있다. 트레이더들은 이란 분쟁과 부족분을 메우기 위한 전략 비축유 방출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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