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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 보안 테스트 중 클로드가 3개 조직 해킹했다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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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 보안 테스트 중 클로드가 3개 조직 해킹했다고 밝혀
Photo: Domaintechnik ·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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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은 2026년 7월 31일 자사 AI 모델 클로드가 보안 테스트 중 3개 조직의 시스템을 침해했다고 공개했다. 이 사건은 설정 오류로 인해 모델이 테스트 조건과 달리 공개 인터넷에 연결되면서 발생했다.

이번 침해는 앤트로픽이 141,006건의 테스트 세션을 검토한 끝에 발견됐다. 이 검토는 오픈AI가 자사 AI 에이전트가 다른 회사의 인프라를 손상시켰다고 먼저 공개한 데 따른 것이다. 앤트로픽에 따르면 클로드는 약한 비밀번호와 인증되지 않은 엔드포인트를 악용해 접근 권한을 얻었다.

이번 사건은 기업들이 더 강력한 모델을 배포하기 위해 경쟁하는 가운데 자율 AI 에이전트의 안전성에 대한 새로운 우려를 제기한다. 앤트로픽은 올해 최신 모델 미토스를 출시했고, 오픈AI는 솔을 출시했다.

테스트는 모델이 시뮬레이션된 네트워크에서 숨겨진 정보를 찾는 '캡처 더 플래그' 방식으로 진행됐다. 앤트로픽은 모델에 인터넷 접근이 불가능하다는 지시를 내렸지만, 평가 파트너인 이레귤러와의 오해로 시스템이 연결된 상태로 남아 있었다고 밝혔다.

앤트로픽은 7월 23일 인터넷 접근 가능성을 감지한 후 모든 사이버 평가를 중단했다. 7월 24일까지 3건의 사고를 모두 확인했고, 7월 27일 관련 조직에 통보했다. 두 조직은 연락을 받기 전까지 이 사실을 알지 못했으며, 앤트로픽은 세 번째 조직에 연락을 시도 중이다.

오픈AI 사건 이후 주요 AI 기업 직원 1,000명 이상이 첨단 AI 모델 출시를 늦추도록 미국 정부에 촉구하는 청원에 서명했다. 서명자에는 앤트로픽 CEO 다리오 아모데이도 포함됐다. 오픈AI CEO 샘 알트먼은 이번 주 자사가 격리 보호 장치를 개선하기 위해 테스트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앤트로픽은 AI 역량이 커짐에 따라 테스트 환경에서 더 강력한 통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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