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체 개발 이머전 DUV 칩 제조 장비 생산 개시
중국이 자체 개발한 이머전 심자외선(DUV) 리소그래피 장비 생산에 들어갔다고 로이터통신이 2026년 7월 28일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는 미국과 동맹국의 수출 통제 강화 속에서 중국이 반도체 공급망 자립을 추진하는 데 중요한 진전을 의미한다.
이 소식은 글로벌 칩 장비 제조사와 반도체 주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고급 리소그래피 시스템 시장을 장악한 네덜란드 기업 ASML의 주가는 이 소식에 하락했다. 텔레그래프는 이 보도로 인해 글로벌 기술주 급락이 촉발됐다고 전했다.
이머전 DUV 장비는 스마트폰부터 인공지능 시스템까지 다양한 첨단 칩 제조에 필수적이다. 중국이 이 장비를 국내에서 생산할 수 있게 되면 외국 공급업체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지정학적 긴장의 초점이 되어온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경쟁 구도를 재편할 가능성이 있다.
로이터의 단독 보도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이 자체 개발한 이머전 DUV 칩 제조 장비 생산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생산 물량, 기술 사양, 관련 중국 기업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사건 발생일은 2026년 7월 28일이다.
중국은 '메이드 인 차이나 2025' 이니셔티브 아래 반도체 분야에 막대한 투자를 해왔으며, 핵심 기술 자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의 수출 제한으로 첨단 칩 제조 장비와 노하우 접근이 제한되면서 진전이 더뎠다. 이전 보도들은 중국이 경쟁력 있는 리소그래피 시스템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해 왔기에, 이번 보도는 검증되지 않았지만 주목할 만한 발전이다.
이 보도가 큰 진전을 시사하지만, CNBC는 이 획기적 발전에 상당한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며, 생산 능력이나 규모가 업계 선두주자에 여전히 뒤처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다음 단계로 업계 분석가와 정부가 중국 장비의 실제 기술 수준과 대량 생산 가능성을 면밀히 조사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대응한 추가 수출 통제 조치도 고려될 수 있다.
Sources
- Google News BusinessSecond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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