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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2027년 가을까지 아이폰-윈도우 복사·붙여넣기 기능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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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2027년 가을까지 아이폰-윈도우 복사·붙여넣기 기능 개발
Photo: Vishnu Mohanan ·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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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아이폰과 윈도우 PC 간 복사·붙여넣기를 원활하게 해주는 기능을 개발 중이며, 완성 목표 시점은 2027년 가을이다. 이 계획은 유럽연합 디지털시장법 상호운용성 체계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의 요청으로 추진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3월 애플에 연결된 기기 간 콘텐츠 전송을 위해 앱이 전경에 있거나 반복적인 사용자 허가 없이도 클립보드에 지속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요청했다. 이 요청은 애플이 디지털시장법을 준수하기 위해 개발자용으로 개설한 EU 상호운용성 요청 시스템을 통해 이뤄졌다.

애플은 6월 26일자 답변에서 AccessorySetupKit을 활용한 해결책을 도입하겠다고 확인했다. 이 키트는 이미 타사 스마트워치가 아이폰 알림을 받을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이다. 사용자는 각 페어링된 액세서리와 클립보드를 공유하는 데 1회 동의하면 된다.

애플은 이 개발을 "상당한 엔지니어링 작업"이라고 설명하며 2027년 가을까지 작업을 마친 뒤 베타 테스트를 거쳐 유럽연합에서 광범위하게 출시할 계획이다. EU 외 지역에서의 제공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다.

현재 애플의 유니버설 클립보드 기능은 아이폰과 맥북 같은 애플 기기 간에 콘텐츠를 한 기기에서 복사해 다른 기기에 붙여넣는 것을 쉽게 해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PC와 아이폰에서도 비슷한 경험을 원했다.

이 기능은 액세서리 페어링과 권한을 처리하는 AccessorySetupKit에 의존하며, 사용자가 기기당 클립보드 접근 권한을 한 번만 부여하면 된다. 이는 반복적인 전경 전환 없이 지속적인 접근을 요구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요청을 충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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