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브, 21억 달러 가치로 2억 5천만 달러 조달…로보택시 사업 확장
두바이에 본사를 둔 모빌리티 스타트업 모브(Moove)가 2026년 8월 5일 시리즈 C 투자 라운드에서 2억 5천만 달러를 유치하며 기업가치 21억 달러를 달성했다. 이번 라운드는 무바달라 투자회사(Mubadala Investment Company)가 주도했고, 우븐 캐피털(Woven Capital)과 이온 퍼시픽(Ion Pacific)이 공동 주도했다. 블랙록(BlackRock), MUFG,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 우버(Uber) 등도 참여했다. 이번에 확보한 자금은 자율주행 차량 관리 사업 확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모브는 현재 14개국에서 4만 2천 대의 차량을 보유한 라이드헤일링 사업과 3,300명의 직원을 운영 중이다. 공동 창업자이자 공동 CEO인 라디 델라노(Ladi Delano)는 사람이 운전하는 차량 관리 경험이 로보택시 전환의 기반이 됐다고 밝혔다. 모브는 2023년 초 자율주행 생태계를 평가한 뒤 로보택시 사업에 뛰어들었다. 현재 피닉스, 마이애미, 라스베이거스에서 웨이모(Waymo)의 차량 관리 업체로 활동 중이며, 런던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부채 금융을 통해 차량을 직접 소유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번 자금은 약 350명의 신규 채용과 '네스트(Nests)'라고 불리는 자동화 차고지 개발에도 사용된다. 네스트는 로봇 기술을 활용해 충전,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재 약 15개 차고지가 다양한 개발 단계에 있다. 델라노는 기존 모빌리티 사업이 올해 완전한 수익성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장기적으로 수십만 대의 로보택시를 보유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Sources
- TechCrunchSecond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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