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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베리아, 4.2톤 코카인 소각…3360억원 규모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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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베리아 당국이 2026년 7월 30일, 역대 최대 규모인 4.2톤(약 3360억원 상당)의 코카인을 소각했다. 법무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 코카인은 수도 몬로비아에서 28km 떨어진 두아존의 한 부동산을 급습해 압수됐다. 이번 작전으로 정교한 초국적 밀매 네트워크가 적발됐으며, 세르비아인 1명과 콜롬비아-스페인 이중국적자 1명이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고속도로 순찰대장, 중대범죄수사대장, 로버츠 국제공항 부경찰서장 등 고위 경찰 간부 3명도 기소됐다. 수사관들은 일부 경찰관이 코카인이 도착한 후 호위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당국은 또한 2026년 6월 로버츠 국제공항에서 압수한 237kg(약 1900만 달러 상당)의 코카인도 함께 소각했다. 경찰청장 콜먼은 이번 소각이 라이베리아가 더 이상 마약 밀매자들에게 안전한 곳이 아니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보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서아프리카는 남미에서 유럽으로 향하는 코카인의 주요 경유지가 되고 있다. 초국가적 조직범죄 대응 글로벌 이니셔티브에 따르면 유럽행 코카인의 최소 30%가 이 지역을 경유하며, 크랙 코카인을 포함한 현지 소비도 증가하고 있다.
Sources
- The Independent WorldSecond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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