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드리언, 8조원 평가로 1조3700억원 조달
방위 기술 기업 해드리언(Hadrian)이 2026년 8월 6일 13억 7천만 달러(약 1조 8천억 원)의 신규 자금을 조달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로 자동화 제조 스타트업인 해드리언의 기업 가치는 78억 7천만 달러(약 10조 5천억 원)로 평가됐다.
이번 라운드에는 다양한 투자자가 참여했으며, WCM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워싱턴 하버 파트너스, 발러 에쿼티 파트너스, 137 벤처스, 베일리 기포드가 주도했다. 그 외에도 1789 캐피탈, 모건 스탠리 웰스 매니지먼트, 아폴로와 T. 로우 프라이스가 운용하는 펀드, 캐피탈G, 안드레센 호로위츠, 파운더스 펀드, 럭스 캐피탈, 알티미터 등이 참여했다.
해드리언의 접근 방식은 방위 산업에서 차별화된다. AI 기반 무기 개발 대신, 기존 군용 차량용 부품을 대량 생산하는 고도로 자동화된 공장을 구축하는 데 주력한다. 이러한 제조 역량은 미 국방부의 지속적인 공급망 병목 현상을 해결한다.
피치북 추산에 따르면, 이번 신규 자금으로 해드리언의 누적 조달액은 약 20억 달러(약 2조 7천억 원)에 달한다. 약 1년 전, 파운더스 펀드와 럭스 캐피탈이 주도한 2억 6천만 달러(약 3천 5백억 원) 규모의 시리즈 C 라운드를 마감한 바 있다.
해드리언은 물리적 시설을 확장해 왔다. 지난 3월에는 잠수함 부품 생산 전용 앨라배마 공장을 열었으며, 이는 네 번째 시설이다. 회사는 이 프로젝트가 24억 달러(약 3조 2천억 원) 규모의 민관 파트너십으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이번 자금 조달은 해드리언의 공장 건설을 가속화하고 방산 업체를 위한 자동화 생산 라인을 더욱 확장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Sources
- TechCrunchSecond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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