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두릴, 1000억 달러 평가액으로 자금 조달 협상 중 - 로이터
방위 기술 회사 안두릴(Anduril)이 약 1000억 달러의 가치로 새로운 자금 조달 라운드를 논의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는 작년 평가액인 약 280억 달러보다 3배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러한 평가액 급증은 글로벌 안보 우려 증가와 군비 지출 확대 속에서 방위 기술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번 자금 조달 협상이 성사되면 안두릴의 기존 및 신규 투자자와 더 넓은 방위 기술 부문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팔머 러키(Palmer Luckey)가 설립한 이 회사는 자율 드론, 인공지능 시스템, 국경 감시 기술 등 첨단 군사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의 핵심 업체로 자리매김했습니다. 1000억 달러의 평가액은 안두릴을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민간 기업 중 하나로 만들며, 일부 대형 방산업체와 경쟁하게 할 것입니다.
이 잠재적 평가액의 중요성은 방위 계약의 판도가 변화하고 있음을 반영한다는 점에 있습니다. 민첩한 스타트업들이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이나 레이시온(Raytheon)과 같은 전통적인 거대 기업들과 점점 더 경쟁하고 있습니다. 안두릴의 성장은 미 특수작전사령부와의 최근 10억 달러 계약, 해병대를 위한 가상현실 훈련 시스템 구축 계약 등 수익성 높은 정부 계약에 힘입었습니다. 또한 호주 및 영국과의 계약을 통해 국제적 입지도 확장했습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안두릴의 마지막 주요 자금 조달 라운드는 2022년으로, 당시 14억 8천만 달러를 조달하며 평가액 85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후 회사는 빠르게 성장하여 2023년 매출이 10억 달러를 초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로운 자금 조달 라운드가 성공하면 자율 시스템 생산 확대와 신규 시장 진출에 사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안두릴의 다음 단계로는 자금 조달 라운드 조건 확정이 있으며, 여기에는 파운더스 펀드(Founders Fund)와 같은 기존 투자자와 새로운 기관 투자자들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회사는 정부 계약을 계속 추진하고 향후 기업공개(IPO)를 모색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이번 평가액 협상 소식은 방위 기술 부문이 기록적인 투자를 유치하고 있는 가운데 나왔으며, 쉴드 AI(Shield AI)와 스카이다이오(Skydio) 같은 스타트업들도 상당한 자본을 조달하고 있습니다.
Sources
- TechCrunchSecond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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